인천시는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우즈베크어 등 6개 언어로 제작한 지방세 안내 리플릿을 외국인 지원기관 등에 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안내문에는 주민세와 자동차세 등 주요 지방세 항목과 납부 방법, 체납 시 발생할 수 있는 비자 연장 제한, 재산 압류,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인천 등록 외국인은 9만5898명으로, 중국·베트남·미얀마·우즈베키스탄 국적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외국인지원센터 등에 안내문을 비치하고 지방세 납부 안내를 확대할 계획이다.
◇ 중앙공원 2~3지구 연결 보행녹도 착공
인천시가 중앙공원 2지구와 3지구를 연결하는 보행녹도 설치공사에 들어간다.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중앙공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보행녹도 설치공사를 오는 13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중앙공원은 미추홀구 관교동부터 남동구 간석동까지 이어지는 길이 3.9㎞ 규모의 띠 형태 공원으로, 인천 도심을 가로지르는 대표 녹지축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공원이 9개 지구로 나뉘어 있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이용해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인천시는 앞서 2020년 '가온교'와 '월운교' 등 보행녹도 2개소를 설치했으며 보행 안전성과 공원 접근성이 개선됐다는 평가에 따라 이번 연결 사업을 추가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보행녹도는 총사업비 43억원을 들여 폭 3.5m, 총연장 111m 규모의 강관 거더교 형식으로 조성된다.
시는 단절된 중앙공원 녹지축을 연결해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고 교통약자를 포함한 보행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기존 녹도교보다 경관성과 상징성을 높인 디자인도 반영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부터 12개월이며 준공 목표 시점은 내년 5월이다.
◇ 프랑스 오베르뉴론알프 국립 오케스트라 22일 인천서 공연
프랑스 오베르뉴론알프 국립 오케스트라가 오는 22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내한 공연을 연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2026 클래식 시리즈' 두 번째 무대로 오베르뉴론알프 국립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이날 오후 7시30분 시작된다.
이번 무대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인 토마스 체헤트마이어가 이끈다. 첼리스트 심준호가 협연자로 참여해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제1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 1부에서는 브리튼의 '단순한 교향곡(Simple Symphony)'과 하이든 협주곡이 연주되며, 2부에서는 한국 작곡가 박성아의 '부서진 위성들(Broken Satellites)' 한국 초연 무대가 마련된다. 이어 차이콥스키의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세레나데'로 공연이 마무리된다.
이번 공연은 인천시 '천원 문화티켓' 사업 대상 공연으로 운영된다. 인천 시민은 1000원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문화예술회관은 공연 당일 관람객 전원을 대상으로 거주지 확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 시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등을 지참하지 않을 경우 현장에서 차액을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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