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무소속 영천시장 후보./사진제공=최기문 무소속 영천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최기문 무소속 영천시장 후보가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역(신설) 개통 효과를 금호읍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대규모 통합 개발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이번 공약을 통해 금호 신역세권 개발과 구도심 재생, 금호강변 수변공원 조성을 연계 추진해 "자연과 주거, 문화가 공존하는 명품 수변도시를 완성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최 후보는 "대구도시철도 영천 연장은 금호읍이 영남권 중심 주거·문화 거점으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라며 "새롭게 조성될 역세권 신도시와 기존 구도심, 영천의 젖줄인 금호강변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소외 없는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약은 금호읍 발전을 위한 3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최 후보는 '금호 신역세권 배후 명품 주거단지' 조성 계획을 내놓았다. 금호역 일대를 주거·상업·문화 기능이 융합된 복합 거점으로 개발하고,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보급형 안심주택과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신설 역세권과 기존 금호 구도심을 연결하는 도로망과 보행환경을 개선해 "하나의 거대한 금호 생활권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금호읍 구도심 스마트 재생 및 주거환경 혁신' 공약도 제시했다. 최 후보는 노후 주거지를 대상으로 소규모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지원하고 공용주차장과 쌈지공원을 확충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와 스마트 가로등 설치를 통해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금호시장 현대화를 통해 침체된 골목상권 회복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금호강변 개발 계획도 핵심 공약으로 포함됐다. 최 후보는 금호강 둔치 공간을 시민들을 위한 복합 문화·레저 공간으로 재정비하고, 강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확충해 시민 친화형 수변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야간 음악분수와 경관조명을 설치해 대구와 경산 등 인근 도시 주민들도 찾는 영천의 새로운 야경 명소로 육성하고, 어린이 물놀이장과 친환경 잔디광장을 조성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머무를 수 있는 휴식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금호역의 혜택과 금호강의 아름다움은 금호읍 주민 모두가 함께 누려야 할 자산"이라며 "지하철을 영천으로 가져온 추진력을 바탕으로 신도시 개발과 구도심 재생, 강변 개발을 동시에 성공시켜 전 지역이 함께 잘사는 풍요로운 명품 금호읍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