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문채원이 출연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이 베일을 벗는다. /사진=tvN 제공
이준기, 문채원, 장희진, 서현우가 출연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이 베일을 벗는다.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은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이준기 분)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문채원 분),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이다.

이준기는 tvN '무법 변호사'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이번 작품에서 금속공예가이자 가정적인 남편이지만 평범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비밀을 감춰온 미스터리한 인물을 연기한다.


이에 대해 이준기는 "이번 작품은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정말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과연 배우로서 퍼즐과도 같은 이야기를 맞춰나가고 완성해나갈 수 있을까 싶었다. 시작부터 촬영 중인 지금까지도 굉장히 고민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이런 퍼즐 게임을 즐기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진실을 감추려는 인간의 상당히 집요하고 고통스러운 면을 내가 당장 담을 수 있는 그릇일까 굉장히 생각을 많이 하게 한 대본이었다"고 토로하며 "배우로서 한번쯤은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문채원은 '계룡선녀전' 이후 2년 만에 복귀했다. 능력있는 강력계 형사이자 천진난만한 남편 바라기로 변신한다. 그는 "몇 년만에 하고 싶은 드라마, 마음에 드는 드라마를 만났다. 모든 작품에 그래왔지만 애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끝까지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크리미널 마인드'로 만난 두 사람은 3년 만에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준기는 "문채원은 아직 어리지만 내가 나이가 들어가기 때문에 한 살이라도 젊을 때 같이 멜로를 하면 시너지가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또 "가벼운 멜로에서 만났으면 어땠을까 싶었는데 심지어 부부다. 한편으로는 너무 설레더라. 기분 좋고 어떤 시너지가 나오고 어떤 감정을 우리가 새롭게 창조할 수 있을까, 시청자 분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까 생각했다. 촬영하며 즐겁지만 매 신 고민되기도 한다. 어쨌든 꿈이 이뤄져 즐겁고 행복하다"고 만족감을 내비쳤다.

'악의 꽃' 제작진은 "서스펜스와 멜로라는 상반되는 장르의 색깔을 고밀도로 꽉 채워 내려고 했다. 장면, 장면들에 담긴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와 휘몰아치는 스토리, 감각적인 연출을 짧게나마 선보인 전초전인 만큼 본 방송을 통해 그 재미를 제대로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전하며 시청을 당부했다.

이처럼 숨 가쁘게 펼쳐질 사건과 서스펜스 속 이준기, 문채원이 그려낼 고밀도 멜로를 기다려지게 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은 오늘(29일) 밤 10시5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