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세아, 지승현, 김형묵이 출연하는 '크레바스' 스틸컷이 공개됐다. /사진=KBS 제공

배우 윤세아, 지승현, 김형묵이 출연하는 '크레바스' 스틸컷이 공개됐다. 13일 UHD KBS 드라마스페셜2020 두 번째 작품 '크레바스'(연출 유관모/극본 여명재) 측은 빙하의 균열 위에 선 위기의 3인방 윤세아-지승현-김형묵의 온도차 스틸컷을 공개했다.

'크레바스'는 삶의 결핍을 채우려 잘못된 관계에 빠져드는 두 남녀의 이야기다. 극의 긴장감을 반영한 윤세아, 지승현, 김형묵의 진지한 열연, 그리고 그 열연이 가능했던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동시에 담긴 스틸컷은 완성도 높은 작품을 기대케 한다.

‘크레바스’는 빙하가 갈라져서 생긴 좁고 깊은 틈, 빙하의 움직임으로 인한 균열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이는 잘 나가는 남편 진우(김형묵 분)와 유학 중인 아들 사이에서 더 이상 여자는커녕 엄마도 아니라고 느끼던 수민(윤세아 분)이 장례식장 옥상에 위태롭게 선 상현(지승현 분)을 만나고, 점차 롤러코스터같은 감정의 변화를 겪게 되면서 인생의 ‘크레바스’를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가리킨다.

제작진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하는 모든 배우들의 열의 가득한 모습으로 극의 몰입도와 완성도를 높였다.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항상 현장을 밝게 빛내준 배우들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세 사람의 관계엔 그 이상의 것이 있다. 외로운 여자와 모든 것을 잃은 남자의 잘못된 만남이라는 코드 안에 스릴러적 장치가 더해졌다.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크레바스같은 드라마다.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