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페이는 신용정보법 내 본인신용정보관리업 신설 및 시행에 따라 오는 2월 5일 오전 0시부터 자산관리서비스 등을 중단한다고 지난 28일 공지했다.
중지되는 서비스는 ▲자산관리 서비스 중 은행, 카드, 투자, 보험, 대출, 현금영수증 통합조회 ▲금융리포트 서비스 중 은행, 카드, 현금영수증, 투자 기반 정보제공 ▲버킷리스트 서비스 중 카드, 현금영수증 정보 기반 부스터 기능 ▲영수증 서비스 중 오늘의 이용내역 ▲내보험관리 서비스 중 보험가입 내역 조회 일부 기능 등이다.
마이데이터는 은행, 보험사, 카드사 등 금융사와 관공서, 병원 등에 흩어진 개인신용정보를 한곳에 모아 보여주고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추천·개발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8월 시행된 개정 신용정보법에 따라 마이데이터 사업은 다음달 5일부터 자유제에서 허가제로 전환되면서 본허가를 받은 사업자만 마이데이터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27일 정례회의에서 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받은 기업 28개사에 대해 본허가를 결정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달 예비허가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마이데이터 사업에서 고배를 마셨다. 2대 주주(43.9%)인 앤트그룹과 관련한 서류 제출 미비로 보류된 바 있다.
카카오페이 가입자가 3500만명 규모에 이르는 만큼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중단하면 소비자 불편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오는 5일부터 불가피하게 현재 제공 중인 일부 서비스를 일시중지하게 돼 사용자 안내를 하고 있다”며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박슬기 기자
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지식을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