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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에 따르면 SK렌터카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5% 늘어난 2512억원, 영업이익은 49.2% 증가한 20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DS투자증권은 SK렌터카가 단기적으로는 국내 여행수요 증가로 단기 렌터카 운행율 급증과 중고차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율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장기적으로는 롯데렌탈과 함께 2강체제 속에서 장기 렌터카 시장의 구조적 성장 수혜, SK그룹 편입에 따른 신용등급 상승으로 조달비용 감소가 예상된다는 게 DS투자증권의 분석이다.
김승회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실적이 악화됐던 시기임을 감안하면 기저효과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며 "특히 제주도 등을 중심으로 단기 렌터카 호황과 중고차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지면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180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SK네트웍스의 AJ렌터카 인수에 따른 시너지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조금씩 드러나는 상황이다. 올해는 두 회사의 통합 시너지가 본격화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SK렌터카의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0.3%포인트 상승한 8.5%, 2022년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0.9%포인트 상승한 9.4%을 기록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통합 시너지를 기대했던 상반기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했지만 하반기부터 중고차 판매원가 개선과 보험료·지급수수료 절감 등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났다"며 "SK렌터카의 2022년 실적은 매출액 1조875억원, 영업이익 1019억원으로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하는 첫 해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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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