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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30일 펄어비스에 대해 '검은사막모바일'이 중국 내 게임서비스 허가를 받으면서 2017년 이후 중단됐던 한국 게임 업체들의 중국 내 판호가 재개될 것으로 기대했다. 펄어비스의 올해 4분기와 2022년 실적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기존 '중립'에서 '매수', 목표주가 기존 5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각각 상향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8일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펄어비스가 개발하고 아이드림스카이가 퍼블리싱하는 검은사막모바일에 대한 판호를 발급했다. 이로써 펄어비스는 중국 내 검은사막모바일의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검은사막모바일이 중국 앱스토어 매출 순위 10위 이상, 총매출 기준 일평균 20억원 이상 가능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검은사막모바일은 중국 내 선호도가 높은 MMORPG(다중역할수행게임)장르이고 지난 4년간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콘텐츠의 양이 상당히 많이 누적됐기 때문에 콘텐츠 소모량이 많은 중국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검은사막모바일이 11월 중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2022년 펄어비스의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62.8%, 109.9% 증가한 9798억원과 3610억원이 예상된다. 당기순이익 또한 전년 보다 102.8% 늘어난 2735억원으로 추정된다.
안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중 검은사막 중국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붉은 사막이 동시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따른 2021년 4분기, 2022년 실적 추정치를 큰 폭으로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붉은사막은 여름에 추가 동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며 8월말 예정된 게임스컴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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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