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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5일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고승범 위원을 지명했다. 고승범 위원은 1962년생으로 서울 경복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8회로 금융감독위원회 은행감독과장·감독정책과장·기획행정실장과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금융정책국장·사무처장·상임위원 등을 거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으로 재임하고 있다.
청와대 측은 "고 후보자는 거시경제와 금융 전반에 대한 풍부한 식견과 경제·금융 위기 대응 경험 등으로 코로나19 대응 금융 지원, 가계부채 관리 등 금융 현안에 차질없이 대응할 것"이라며 "기획재정부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소통·협력을 통해 우리 경제의 빠르고 강한 회복과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승범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위원회를 거쳐 임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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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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