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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는 지난 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IMM 프라이빗에쿼티가 한샘 인수를 위해 설립 예정인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PEF)에 3000억원을 출자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를 타진한다고 공시했다.
LX하우시스는 다만 인수 주체인 IMM 측에서 조만간 한샘 공동 인수를 위한 전략적 투자자를 결정할 예정이어서 최종 출자 여부가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한샘 인수를 위한 본계약은 9월 중순 있을 예정이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고부가 건자재 사업 역량과 시장 입지를 강화해 토털 인테리어 사업을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게 회사의 중장기 전략 방향”이라고 밝혔다. 이어 “LX하우시스가 전략적 투자자로 확정되면 두 회사가 상호 협력 시너지로 국내 토털 인테리어 시장에서 지배력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LX하우시스에 앞서 롯데그룹도 한샘 인수를 타진했다. 롯데는 IMM 측과 한샘 인수를 위한 투자 방식과 규모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업체인 롯데까지 한샘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는 롯데쇼핑·하이마트·롯데건설 등 계열사들과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테리어산업이 급성장하며 한샘은 지난해 매출 2조원대를 기록했고, 올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해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 1조1217억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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