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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 목표를 결정하면서 관련주들이 일제히 오름세다.
19일 오전 9시50분 그린케미칼은 전거래일대비 2650원(26.11%) 오른 1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린케미칼은 유가화학제품, 화공약품 제조 및 판매 업체다. 이산화탄소 포집과 전환 기술을 개발 중으로 탄소배출권 관련주로 꼽힌다. 이밖에도 에코바이오(14.42%) 한솔홈데코(13.85%) 클라우드에어(8.28%) KC코트렐(7.81%) 등도 상승세다.
전날 2050탄소중립위원회(탄중위·공동위원장 김부겸 국무총리·윤순진 서울대 교수)는 서울 노들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전체회의를 열어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안'과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안'을 심의·의결했다.
탄소중립위원회는 정부가 유지해 온 2018년 대비 26.3%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대폭 상향해 40%를 감축하는 방안을 전날 채택했다.
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안에 따르면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7억 2700만톤으로 40% 감축안은 여기서 2억 9100만톤을 줄이겠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신·증설 설비 고로를 전기로 대체하고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제로에너지 건축과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등 그린리모델링을 확대한다.
사업용 차량 50만대 이상을 친환경차로 우선 보급하고 생활폐기물 재활용률은 2018년 62%에서 2030년 83%로 높인다. 그 결과 국내총생산(GDP)은 0.07% 감소하지만 고용은 최대 0.02%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2030 NDC 상향안은 우리 여건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 의욕적 감축 목표이며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는 아무도 가 보지 않은 길을 당당히 가겠다는 원대한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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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