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브랜드 쌀이 등장하고 소비자들의 입맛이 까다로워지면서 외식업계에서 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사진=다이어리알
고품질 브랜드 쌀 시대가 열리고 소비자들의 입맛이 더욱 까다로워진 만큼 외식업계에서도 밥은 경쟁력 있는 차별화 전략이 됐다. 밥맛의 질감과 온도, 쌀 품종의 특성, 도정일과 수분 함량에 집중할 뿐 아니라 품종명까지 메뉴판에 표기하며 식사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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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육관━
도정육관에서는 매일 아침 갓도정한 쌀로 지은 밥과 돼지갈비를 즐길 수 있다. /사진=다이어리알
여주 여리향 품종을 갓 도정한 쌀, 충주 방앗간에서 짠 기름, 양평 양조장에서 발효한 막걸리 등 농가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서 엄선한 재료를 활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대표메뉴인 '돼지갈비'는 192시간 웻&드라이에이징한 생돼지갈비와 48시간 특제 양념으로 숙성했다. 마늘 소스와 말돈 소금, 김장아찌, 와사비 꽃대와 궁채, 토하젓과 고추장아찌 등 함께 제공되는 곁들이도 다채롭다. 식사의 화룡점정은 '도정 솥밥'이다. 뚝배기에 열무김치와 고기를 듬뿍 넣어 자작하게 졸여낸 '열무지지미' 함께 주문하면 완벽한 식사의 마무리가 된다. 3대째 내려오는 가양주 양조장에서 발효한 담백하고 산뜻한 풍미의 도정육관 막걸리를 곁들이면 금상첨화다.
점심 메뉴도 알차다. 모든 밥 메뉴는 갓 도정한 쌀로 지어 제공되며 국물 요리와 즐기면 맛이 한층 배가된다. 시그니처 메뉴인 '한우 누룽지 곰탕'은 깊고 진하게 끓여낸 한우 곰탕에 누룽지를 토렴해 낸다. 고추와 한우를 듬뿍 넣어 끓여낸 도정육관만의 특선 육개장 '고추육개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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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식당━
안재식당은 수향미로 지은 솥밥과 제철 식자료로 밥상을 차린다. /사진=다이어리알
메뉴는 구수한 향이 일품인 수향미(경기 화성)로 솥밥을 지어 제공한다. 누룽지가 생기지 않고 고르게 부드럽고 쫀득한 질감이 살아있도록 밥을 짓는다. 장조림, 젓갈, 나물 등 반찬과 함께 제공되는 '안재한상'을 비롯해 메인 언양식 한우 숯불구이 또는 상주식 돼지고추장 숯불구이를 추가한 메뉴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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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카츠━
카마카츠는 제주도 흑돼지로 숙성한 돈카츠와 솥밥을 제공한다. /사진=다이어리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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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인마켓━
그레인마켓은 매장에서 당일 도정한 쌀로 지은 무쇠솥밥을 중심으로 정갈한 한 끼를 제공한다. /사진=다이어리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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