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창원시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상남도회 창원시 5개구 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창원시
창원지역 청년들이 주택 전월세 계약시 발생하는 중개수수료가 감면된다.
창원특례시는 24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상남도회 창원시 5개구 지회와 '청년 주택 전월세 계약 중개보수 감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창원시는 청년 주택 전월세 계약 중개보수 감면 사업이 원활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행정 지원을 맡는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관내 공인중개사들의 자율적인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감면 혜택을 제공할 참여 중개업소를 모집한다.

협회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부동산중개업계 또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청년 세대와의 상생을 위해 이번 협약에 뜻을 모았다.

이 사업을 통해 19~39세 청년 임차인은 청년 우대 부동산중개사무소에서 1억원 이하 전월세 계약 시 중개보수를 20% 감면받게 된다.


◇ "당신이 있어 이 봄이 참 따뜻한다" 우리말 공감 글귀 선정

'당신이 있어 이 봄이 참 따뜻한다'는 글귀가 우리말 공감 글귀 '봄편' 문안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 글귀는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창원시가 선정하는 우리말 공감 글귀로 성산구에 거주하는 전진혁 씨가 당선됐다.

앞서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시민 80명이 참여했으며 1인 1편 응모 원칙에 따라 창작 70편, 인용 10편이 접수됐다.

우수작 외에도 이병도 씨의 '시작해 봄 모든 이에게 꽃길만 열리는 봄', 하용조 씨의 '창원은 희망을 품고 봄은 희망을 낳는다'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창원시는 우수작으로 선정된 전 씨의 문안을 25일자에 발간되는 창원시보를 통해 소개하고 오는 5월 말까지 시청 청사와 양덕동에 위치한 대형 전광판, 그리고 다중이용시설 78곳에 설치된 시정 홍보 전자게시판 등을 통해서도 홍보한다.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재두루미들의 비행 모습/사진=창원시

◇ 창원 주남저수지 겨울철새 월동 후 북상 시작
국내 대표 철새도래지인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안정적으로 겨울을 보낸 철새들이 지난 19일 우수 절기를 기점으로 북상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대형 내륙습지인 창원 주남저수지는 결빙 기간이 짧고 먹이가 풍부해 다양한 겨울철새들이 안정적으로 월동하는 서식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번 동절기에 큰고니, 큰기러기, 쇠기러기, 노랑부리저어새, 청둥오리 등 약 30여 종 2만여 개체의 겨울 철새가 관찰됐다.

세계적으로 약 1만여개체가 남아있는 재두루미(천연기념물)는 지난해 10월25일 선발대가 도착한 이후 도래 개체수가 약 2300개체까지 늘어나 역대 최대 월동 기록을 갱신했다.

특히 재두루미, 흑두루미, 검은목두루미, 캐나다두루미, 시베리아흰두루미 5종의 두루미가 관찰됐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극히 드문 사례로 주남저수지가 세계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두루미 월동지임이 다시 확인됐다.

또한 흰꼬리수리, 검독수리, 독수리, 참수리, 흰머리검독수리, 참매, 새매, 잿빛개구리매, 쇠황조롱이, 쇠부엉이 등 다양한 맹금류가 출현해 주남저수지는 겨울철 맹금류 관찰지로서도 높은 생태적 가치를 보여주며 매년 수많은 탐조객과 관광객이 찾는 우리나라 대표 탐조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