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예비후보는 최근까지 이재명 정부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정책보좌관을 지내며 주택·교통 정책을 총괄한 인물로, 중앙정부와 지방행정을 모두 경험한 실무형 전문가라는 점을 전면에 내세웠다.
최 예비후보는 "중앙에서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었듯 지역에서도 진짜 고양시를 만들겠다"며 고양을 '이재명 정부 대표 성공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를 '정치 공방'이 아닌 '실력 경쟁'으로 규정하며, 고양시 최대 현안인 주택·교통 문제 해결에 방점을 찍었다. 1기 신도시 재건축과 광역교통망 확충을 동시에 풀어낼 적임자임을 자임하며, 중앙정부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예산과 사업을 대거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3대 성장 코어' 구축이 제시됐다. 기회발전특구 유치를 통해 세제·규제 혜택을 확보하고, 일부 지역을 성장관리권역으로 전환해 산업단지·기업·대학을 유치하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평화경제특구를 더해 산업·관광·문화·교육이 융합된 자족도시 기반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고양투자진흥재단'을 설립, 투자 유치 전담체계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교통 분야에서는 철도와 도로를 망라한 대규모 확충안을 제시했다. 지하철 3호선을 대곡역에서 경의선과 직결하고, 9호선을 대곡까지 연장해 여의도·강남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최 출마예정자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본사회' 철학을 고양시정에 녹여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초등학교 1, 2, 3학년 조식 무상급식, 무상 고교통학버스, 육아기 10시 출근제 등 시민의 일상을 직접적으로 바꾸는 정책들을 제시하며 유권자의 표심을 파고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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