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지역 경기 회복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230억원 규모의 포항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하고 10% 할인 판매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3월3일부터 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포항사랑카드)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이번 추가 발행으로 올해 연초에만 총 1060억원 규모의 포항사랑상품권이 유통되게 된다. 앞서 시는 이달까지 830억원을 발행한 바 있다.
시는 이번 할인 판매 물량을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집중 공급해 지역 상권 소비를 촉진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할인율은 지난 2월과 동일한 10%가 적용되며 개인 구매 한도는 월 40만원, 보유 한도는 70만원이다.
포항사랑카드는 3월3일 0시15분부터 모바일 앱 'iM샵' 또는 지역 내 104개 판매 대행 금융기관 영업점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포항사랑카드는 실물 카드 결제뿐 아니라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QR, 모바일 앱 'iM샵' QR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 내 2만5,275개 가맹점과 '타보소' 택시 앱 자동결제, '먹깨비' 배달앱에서도 사용 가능해 활용 범위가 넓다.
가맹점 등록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연초 집중 발행한 포항사랑상품권이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자금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포항 경제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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