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 전경/사진제공=경산시

경산시가 경상북도 주관 2025년 하반기 재정집행 및 소비·투자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7일 경산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반기 재정집행 실적과 3·4분기 소비·투자 집행률을 종합 분석해 진행됐다. 경산시는 상반기 신속집행 우수기관에 이어 하반기 평가에서도 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연간 재정집행 성과를 이어갔다.

시는 재정 집행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연초부터 부시장 주재 재정집행 보고회를 정례화하고 선금·기성금 집행 활성화와 집행 부진 사업 집중 관리 등 선제적 재정 운용 전략을 추진해 왔다. 특히 민생과 직결된 사업의 집행 속도를 높이며 지역경제 체감도를 끌어올린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경산시는 재정집행을 단순한 예산 집행을 넘어 지역 경기 대응 수단으로 활용해 소비·투자 확대 효과를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공공 투자 조기 집행을 통해 지역 내 유동성을 확대하고 중소사업과 생활밀착형 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여 경제 활성화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시는 2026년에도 민생 안정과 지역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재정집행 관리 체계를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전략적 예산 배분과 집행 모니터링을 통해 재정의 정책 효과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까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공직자가 책임감 있게 재정집행에 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