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규모영화제 지원 사업 안내.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소규모 영화제 활성화를 위해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하는 '소규모영화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 영화 생태계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이 사업은 대규모 상업영화 중심의 상영 환경에서 벗어나 독립·예술영화의 주요 유통창구 역할을 하는 소규모 영화제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는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6개 안팎 영화제를 대상으로 대관료, 상영료, 홍보비 등 영화제 개최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심사결과에 따라 '집중지원 부문'은 최대 3000만원, '일반지원 부문'은 최대 15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총예산 1억원 이하 소규모영화제가 지원대상이다. 개, 폐막식을 포함해 2일 이상 개최하고 10편 이상의 영화를 상영해야 한다. 오는 11월 30일 내 폐막하는 경기도 소재 영화제 개최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참가자를 온라인 모집한다.

선정된 영화제에는 개최 전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해 기획 완성도와 운영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4월에는 영화제 실무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국내 주요 영화제 프로그래머 초청 실무강연도 연다.

강지숙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다양성 영화는 영화 생태계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특히 소규모 영화제가 각 지역의 고유한 색깔을 담은 문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