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 전경./사진제공=완주군
전북 완주군이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에 나선다.
완주군은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사업은 공공임대주택 입주 시 필요한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융자 지원하는 제도로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청년·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1일 이후 완주군 지역 내 공공임대주택 임대계약을 체결한 신규 입주자 또는 입주 예정자로 신청일 기준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임대보증금 중 계약금을 제외한 금액 범위 내에서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혼인 기간 7년 이내)는 최대 5000만원, 신혼부부는 최대 4000만원, 청년(만 18~39세)은 최대 3000만원까지다.

지원 기간은 기본 2년이며 자격 요건을 유지할 경우 신혼부부와 청년은 최대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특히 자녀가 있는 가구는 자녀 수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장기적인 주거 안정이 기대된다.


신청은 16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완주군청 건축과 주거복지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