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호수의 제1,2보도교와 인공습지 모습. /사진제공=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 기흥구 하갈·공세·고매동 일원의 기흥호수공원이 시민들의 휴식과 문화·예술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새단장한다.
용인시는 기흥호수의 수변경관을 개선하고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기흥호수 공원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저수지 기능을 넘어 시민들이 계절별 경관을 즐기며 산책과 체육활동을 향유할 수 있는 테마형 공원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유원지로 지정된 기흥호수공원을 근린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며, 현재 경기도에서 '2035 용인시 공원녹지기본계획'과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을 심사 중이다.


시는 향후 도시관리계획이 결정되면 공원조성 계획과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예산을 편성할 방침이다.

시가 계획한 기흥호수공원 시설은 문화와 생활체육, 자연경관 중심의 공간으로 나뉘며, 각 테마별 특색있는 공간과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기흥호수공원은 과거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저수지의 역할에서 이제는 용인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시는 시민이 개절별로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고, 이 곳에서 산책과 생활체육,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올해 기흥호수공원에 마련될 예정인 파크골프장과 야외무대는 호수공원 기능을 높이고, 시민에게는 건강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