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이날 오전 김대중광장에서 "전남광주가 대통합을 계기로 소외의 역사를 끊어내고 수도권 일극체제를 뒤엎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성장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역사적 전환기를 맞았다"며 "민주화의 성지 광주전남을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경제 민주화의 성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전남과 광주의 속사정을 잘 알고 있는 사람, 따로 연습할 필요가 없는 사람, 특별시가 가야 할 길을 잘 아는 사람이 전남광주특별시장이 돼야 한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해 말 전남지사 신년사를 통해 광주전남통합을 첫 제안했다.
광주권·서부권·동부권·남부권 등 3+1 권역으로 나눠 반도체와 인공지능(AI)·에너지·이차전지 등 미래 첨단산업과 함께 농수축산업·문화관광산업 등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여가는 이른바 'Y4-노믹스' 비전을 실천하겠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광주권은 자율주행·AI실증·반도체 패키징, 동부권은 로봇·우주항공·수소·고부가가치 반도체, 서부권은 에너지·AI데이터센터·항공정비·반도체 팹, 남부권은 에너지·첨단 농수산업·헬스케어·관광 등으로 권역별 성장동력 기반을 다지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수많은 번민 끝에 통합을 제안·설계하고 마침내 실행에 옮긴 사람으로서 남은 모든 것을 쏟아부어 전남광주특별시를 완성하겠다"며 "서울시장과 경쟁할 수 있는 통합특별시장, 길을 잘 아는 혁신행정가 김영록이 시도민 한분 한분과 함께 위대한 전남광주특별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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