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양주시청에서 진행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참가 용역 착수보고회. /사진제공=양주시
경기 양주시가 오는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참가해 양주 회암사지의 유산적 가치를 세계에 알린다.
11일 양주시에 따르면 '양주 회암사지'는 14세기 동아시아에서 성행한 불교 선종 문화의 번영과 확산을 증명하는 고고 유산으로, 202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 등재 목록에 올랐다. 이어 2025년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우선등재 목록에도 선정됐다.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 등재와 보존 관리를 심의하는 정부 간 회의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각국 대표단 등 국내외 세계유산 관계자 약 30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주시는 행사기간 동안 '양주 회암사지 홍보관'을 설치·운영하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회암사지 투어 프로그램, 학술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세계유산적 가치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올해 세계유산위원회가 국내에서 개최되는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널리 알려 2029년 본등재까지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