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청송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 모습./사진제공=경북 청송군

청송군이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농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41개 농촌지도사업의 대상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청송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각종 시범사업의 추진 계획과 기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사업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유관기관·단체장, 농업인 대표, 과학영농 실천 농가 등 14명으로 구성돼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농촌지도 시범사업의 타당성과 효과를 심의·평가하는 협의기구다.


이번에 확정된 주요 사업은 △청년 농업인 자립 기반 구축 사업 △소규모 맞춤형 치유 공간 조성과 프로그램 보급 시범사업 △국내육성 신품종 채종 기술 보급 시범사업 △GAP 명품 사과 재배단지 조성 △친환경 해충방제 지원사업 △청송 고추 육묘장 육성사업 △영농 현장 애로 기술 발굴 시범사업 △재해 대응형 과수 재배시설 지원사업 등 총 41개 사업이다.

특히 청송군은 올해 기후변화 대응과 디지털 농업 확산에 중점을 두고 이상기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전통적인 생산 중심 농업에서 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의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농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신기술 보급과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청송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