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청 전경./사진=황재윤 기자

의성군이 소상공인의 출산으로 인한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을 조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의성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주 또는 배우자가 출산으로 인해 경영 대체인력을 고용할 경우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군은 대체인력 인건비를 연속 6개월 동안 월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출산했거나 출산 예정인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기준 거주지와 사업장 주소가 모두 관내에 있어야 한다. 또한 출산일 기준 1년 전부터 영업을 유지하고 있으며 직전 연도 매출액이 연 1200만원 이상인 사업장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출산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을 통해 저출생 문제를 완화하고 출산으로 인한 경영 공백이 폐업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군이 할 수 있는 모든 행정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