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완도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신지 명사십리가 지난 2007년 11월 관광진흥지구로 승인받은 이후 시간이 많이 지남에 따라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차별화된 콘텐츠 도입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총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신지 명사십리 주 출입구 인근에 바다 조망 데크와 자연 친화적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경관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노후 옹벽 등 미관을 저해하는 시설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쾌적한 관광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관광 편의성도 높인다. 제1주차장 등 주요 거점 3개소에 '스마트 태양광 LED 종합 안내판'을 설치해 야간에도 관광객들이 정확한 정보를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관광 약자를 위한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무장애 편의시설 안내 표지판과 점자 안내판, 점자블록, 출입구 경사로 등을 정비해 누구나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열린 관광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완도해양치유센터와 연계한 콘텐츠도 개발해 해양치유 관광의 시너지를 높일 예정이다.
센터 외벽과 데크 로드에 야간 조명과 미디어 아트 요소를 도입하는 등 야간 관광 콘텐츠를 확충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안환옥 완도군 관광실장은 "본 사업을 전남형 지역 성장 사업인 '힐링해 프로젝트'와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신지 명사십리에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며 "자연과 치유, 문화가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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