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3일 시청에서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 플랫폼 '제로페이'를 운영하는 기관이다. 제로페이는 글로벌 결제 플랫폼과 연동할 수 있어 외국인 관광객이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 앱을 국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중국(위챗페이·알리페이), 대만(피엑스페이 플러스), 일본(페이페이) 등 20개국 67개 앱이 해당된다. 제로페이 가맹점은 전국에 210만 개, 수원에 3만7000여 개가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관광객 소비 촉진을 위한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활용해 상점에 제로페이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모바일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제로페이 인프라를 구축하고, 결제 관련 모든 사항을 지원하기로 했다.
권대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이날 협약에서 "수원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간편하게 모바일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돕고, 소상공인을 위해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번 협약이 외국인 관광객들이 수원에서 편리하게 소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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