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청 전경. /사진=황재윤 기자

의성군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을 통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의성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 44대 규모로 진행되며 차종에 따라 차등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금은 경형 140만원, 소형 230만원, 중형 270만원, 대형 300만원, 기타형 270만원으로 책정됐다.

특히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이륜차를 구매할 경우 30만원의 추가 지원이 제공된다. 여기에 소상공인과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농업인이 구매할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하며 배달용으로 활용할 경우에는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로 지원하는 등 실수요자 중심의 지원책이 마련됐다.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의성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전기이륜차 판매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 관련 세부 사항은 의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를 통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