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고양시가 고양일산에 조성하는 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경기 북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하반기까지 토지이용계획 변경인가를 마치고, 오는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지난 17일 고양시 소재 경기주택도시공사(GH) 북부사업단에서 공동사업시행자 정례회의를 열고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2023년 10월 착공한 고양일산 테크노밸리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법곳동 일원 87만 2000㎡ 규모 부지에 바이오․메디컬, 첨단제조 분야 혁신기업 유치하는 북부 대개조 사업이다.

경기도는 이날 회의에서 공동사업시행자를 대상으로 추진 현황을 소개하고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인허가 변경안 기관별 의견을 수렴했다. 3월 말부터 사업구역 내 첨단제조시설용지 분양공고와 입찰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사업 기간을 기존 2026년 12월에서 2027년 12월로 연장하고, 사업구역 인근 장항공공주택지구 및 방송영상밸리의 오수를 연계처리하기 위한 오수중계펌프장 신설 등 토지이용계획 변경안을 점검했다.


공동사업시행자는 협의를 거쳐 상반기 중에 토지이용계획 변경인가 신청서를 제출, 하반기까지 변경인가를 완료하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선 경기도 자산개발과장은 "고양일산 테크노밸리는 경기 북부 첨단산업 거점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공동사업시행자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