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의회 전경/사진제공=경북 의성군의회

의성군의회의 한 의원이 금품 수수와 행정 개입 의혹으로 검찰에 고발됐다.
18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A의성군의원에 대해 금품 수수와 행정 개입 의혹을 수사해 달라는 고발장이 검찰에 접수됐다.

A 의원은 2021년쯤 한 환경업체 인수 과정에서 지인을 소개하는 등 거래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고발장엔 공직자의 직무 공정성과 이해충돌 여부를 확인해 달라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고발장에는 업체 규모와 매출 관련 설명이 실제와 차이가 있었으며 소개 과정에 금품이 오갔다는 주장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쟁점은 의성군 안계면 일대 도시계획도로 사업과 관련된 토지 매입 과정이다. 고발장에는 사업계획 수립과 감정평가, 추가경정예산 의결 등의 절차가 단기간 내 진행됐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A 의원이 상임위원장 지위를 이용한 영향력 행사 가능성을 제기하며 도시계획 변경과 주민 의견 수렴, 사업 타당성 검토 등이 적정하게 이뤄졌는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담겼다.

이에 대해 <동행미디어 시대>가 A의원의 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지만 현재까지 답변이 없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