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 그룹이 미국과 중국에 이어 유럽에 헤드쿼터를 설립하며 글로벌 영토를 넓히고 있다. BBQ 중국 후난성 창사(长沙, Changsha)시 웨루구(岳麓区)에 위치한 대형 복합 쇼핑몰인 완샹청(万象城)에 오픈한 'BBQ 빌리지 웨루완샹청점'을 찾은 현지인들이 BBQ 치킨을 즐기고 있다./사진=제너시스BBQ
윤홍근 회장이 이끄는 제너시스BBQ 그룹이 중국을 비롯해 미국, 중남미,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브랜드 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사업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BBQ는 지난해 중국 베이징, 칭다오, 지난, 선전, 샤먼, 우한, 시안, 청두 등 14개 핵심 지역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며 현지 사업을 확장했다.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이후 쓰촨성 청두의 대표 복합문화공간 동쟈오지이에 약 160㎡ 규모로 'BBQ 빌리지 청두 동쟈오지이점'을 열었으며 광둥성 남부 선전에는 'BBQ 빌리지 선전 화이더 완샹후이점'을 개점했다.


최근에는 중국 중부 핵심 도시인 후난성 창사에도 매장을 열며 내륙 시장 공략에 나섰다. 창사 웨루구에 위치한 대형 복합쇼핑몰 완샹청에 'BBQ 빌리지 웨루완샹청점'을 오픈했다. 해당 지역은 대학과 정보통신기술 기업이 밀집해 젊은 소비층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으로 현지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고객을 동시에 겨냥했다.

2003년 상하이를 시작으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 BBQ는 현재 미국, 캐나다, 파나마, 코스타리카, 바하마, 독일, 대만,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국, 일본, 피지 등 총 57개국에서 700여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 뉴욕, 뉴저지, 텍사스, 조지아 등 33개 주에 진출해 25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매장을 열며 북미 시장 내 영업망을 확대했다.


미국 현지 매체와 플랫폼의 평가도 이어졌다. 글로벌 리뷰 플랫폼 옐프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 5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푸드 매거진 테이스트 오브 홈에서는 미국 내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로 소개됐다. 슈퍼볼 시즌에는 뉴저지 지역 매체 NJ닷컴이 선정한 뉴저지 최고의 치킨 윙 61선에 포함되며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 윙이 언급됐다.

BBQ는 최근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유럽 헤드쿼터(HQ)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원부재료 생산기지와 물류창고 등 통합 물류망을 구축하고 향후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과 플래그십 매장 운영 등 현지화 작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스페인, 영국, 프랑스, 폴란드, 네덜란드 등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하며 유럽 전역으로 진출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한국 브랜드로서 한국의 맛을 더한 치킨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도록 외식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직 진출하지 못한 국가까지 글로벌 시장을 계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