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이 20일 제9대 마지막 임시회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기장군의회
부산 기장군의회가 제9대 마지막 회기인 제29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15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을 처리한다.
23일 기장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지난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일정으로 열린다. 추경을 비롯해 조례안(의원발의 8건) 등 상정된 22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추경안은 본예산(8022억원)보다 415억원(5.18%) 증가한 8437억원 규모다. 회계별로 일반회계는 기정액 대비 364억원(4.82%) 늘어난 7918억원, 특별회계는 51억원(11.04%) 증가한 518억원이 편성됐다.


추경 세출예산안에 편성된 주요 사업으로 국·시비 보조사업에는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27억6000만원)을 비롯해 △소하천(나름터천) 정비사업(17억8000만원) 등이 있다. 자체사업에는 △기장읍 행정복지센터 신축(100억원) △기장군 보훈회관 건립(35억원) △철마면 와여리 노외공영주차장(약 9억7000만원) 등이 있다.

박홍복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이번 임시회가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가 포함된 만큼 중동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장군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완성도 높은 사업 추진의 기반이 되는 회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