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강화군 선원면 신정리에서 냉정리를 잇는 총연장 3.67km, 왕복 4차로 규모로 추진된다. 고속도로 종점과 국지도 84호선을 연결하는 구조로, 완공 시 강화군 내 주요 간선도로망이 유기적으로 이어지게 된다.
특히 계양~강화 고속도로, 강화해안순환도로, 국지도 84호선이 하나의 축으로 연결되면서 주민 이동 편의는 물론 관광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절됐던 도로망이 맞물리며 '동서 2축' 기능이 현실화하는 셈이다.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인천시는 2024년 노선계획 검토를 시작으로 2025년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광역시도 노선 승격을 끌어냈다. 이어 강화군과 협업해 타당성조사와 기본설계 용역비 3억원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2027년 3월까지 타당성조사와 기본설계를 마친 뒤 실시설계와 보상 절차를 거쳐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계양~강화 고속도로 개통 시점과 맞물린 일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광역시도 60호선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해 강화군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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