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은 23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조영혁 사장 직무대행 주재로 '제1차 CEO 청렴윤리 혁신회의'를 열고 2026년 반부패 추진계획과 청렴 정책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본사 경영진과 전국 7개 사업소가 화상으로 참여해 전사 차원의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기존 성과에 대한 평가와 함께 새롭게 수립된 반부패 추진 로드맵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제도 운영의 형식적 접근을 벗어나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는 개선 방안 마련에 논의를 집중했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이후에도 성과 유지에 머무르지 않고, 제도 사각지대와 부패 취약 영역을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하는 데 무게를 실었다. 청렴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구조적 보완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남동발전은 미래세대와 발전소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청렴 정책을 재설계하고,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조직 내부뿐 아니라 대외 신뢰도까지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남동발전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분기별 이행점검 회의를 이어가며 정책의 현장 작동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청렴 정책을 일회성 선언이 아닌 상시 관리 체계로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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