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이 지난 24일 지역경제 살리기 빅 세일 주간 업무협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고양특례시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 '아리랑' 고양 공연을 앞두고 고양특례시가 국내외 방문객 맞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민관 협력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고양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 살리기 빅 세일 주간' 추진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하고, 민간 단체들과 함께 자발적인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BTS 월드투어 고양 콘서트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회복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지역경제 살리기 빅 세일 주간을 자발적인 시민 참여형 이벤트로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관내 음식점, 숙박업, 백화점, 전통시장, 가구, 화훼단지 등 주요 민간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해 실직적인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시와 민간단체는 △업종별 자율 할인 및 사은품 증정 △BTS 상징색(보라색) 연계 마케팅 △외국인 방문객 응대를 위한 환대 분위기 조성 △공연장 주변 교통 및 위생 관리 등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지역경제 살리기 빅 세일 주간은 오는 4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고양시 음식점, 상가, 백화점, 쇼핑몰, 대형마트, 가구점, 농축산, 화훼매장, 이·미용, 숙박업소 등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다. 참여 형태는 제품가격 할인, 사은품 제공, 자체 이벤트 추진 등 다양하며, 참여업체가 자율적으로 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오는 31일까지 참여 업체와 관련해 세부 내용을 취합하고 다음달 초부터 대대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지역경제 살리기 빅 세일 주간'을 알릴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콘서트를 즐기기 위해 고양시에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들이 공연을 보고 먹거리, 쇼핑, 이벤트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참여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연장의 열기와 감동을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