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은 지난달 23일부터 20일까지 도내 온·오프라인에서 유통 중인 봄동, 달래, 냉이 등 봄나물과 최근 부적합 사례가 잦았던 시금치, 상추 등 총 25품목 121건을 대상으로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검사에서는 총 475종의 잔류농약 성분을 분석했다. 검사 결과 전체 121건 중 74건에서는 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검출된 46건도 허용 기준치 이하로 나타나 '적합'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돌나물 1건에서는 살충제 성분인 터부포스가 허용 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처리됐다. 독성이 강해 사용시 주의가 필요한 농약성분이 터부포스는 작물에 잔류할 경우 농약 잔류 허용 기준을 초과할 위험이 있어 사용 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다고 연구원은 밝혔다. 이 품목은 즉시 압류, 폐기됐으며 담당 기관에 통보돼 행정처분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영숙 농수산물검사부장은 "제철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해 도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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