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전경./사진제공=익산시
익산시가 친환경 농업 확산과 농업인 경영 안정을 위해 '2026년 친환경농업 직불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농가의 부담을 덜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친환경농업 직불제는 생산 비용 증가와 노동 부담이 큰 친환경 농가를 지원하는 제도로 시는 올해 국비 2억6000여만원을 투입해 총 325㏊ 규모의 농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1월1일부터 2026년 10월31일까지 친환경 농산물 인증이 유효한 농·임업인과 관련 법인이다.


지원 규모는 농가당 최소 0.1㏊부터 최대 30㏊까지이며 인증 단계에 따라 지원 기간도 차등 적용된다. 무농약은 최대 3년, 유기 인증은 최대 5년까지 지원되며 이후에도 친환경 농업을 지속하는 농가에는 별도의 유기지속 직불금이 지급된다.

직불금은 작물과 인증 단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논은 유기 인증 ㏊당 95만원·무농약 75만원이 지원되며 밭은 유기 130만원·무농약 110만원·유기지속 78만원이 지급된다. 과수는 유기 인증 기준 최대 140만원·무농약 120만원·유기지속 84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내달 30일까지 '농업e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만약 논밭이 여러 곳에 흩어져 있다면 면적이 가장 넓은 곳의 행정복지센터에서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