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예비후보는 전주·완주 통합이 우범기 시장의 일방적 추진으로 실패했다고 규정하며 "같은 사람으로는 다른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통합의 성공을 위해서는 시장 교체를 통한 신뢰 회복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주·완주 통합의 성공 조건으로 △통합을 추진하는 시장에 대한 신뢰 △통합을 추동하는 전주시의 전략 △통합을 환영하게 만드는 상생을 강조했다. 특히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시민주권형 통합'을 통해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고 행정통합의 정당성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통합을 견인할 전략으로 대학과 기업을 중심으로 한 거점 조성을 제시하며 피지컬AI·문화콘텐츠·관광·금융 등 미래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통합의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는 방침이다.
조 예비후보는 기존의 '선통합·후발전' 방식에서 벗어나 발전과 통합을 동시에 추진하는 '선제적 이익 보장' 모델을 제안했다. 전주와 완주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통해 통합에 대한 주민 수용성을 높이겠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민선 9기 시작과 동시에 '통합시 비전위원회'를 구성해 시민주권의 통합·이익 실현의 통합을 준비하겠다며 구체적으로 △피지컬AI 관련 기업의 동반 성장 △인공지능 기반 전북권 문화콘텐츠 공동 기획 △전주역·한옥마을·대둔산과 편백숲을 잇는 관광 수소 버스 △통합 지역 공공애플리케이션 개발 △금융중심지 지정을 통한 투자 확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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