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해남군수가 1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해남군수 출마 기자회견를 통해 민선9기 군정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홍기철기자
명현관 전남 해남군수가 1일 3선 도전을 선언했다.
명 군수는 이날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해남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농어촌수도 해남을 미래 생명과학 밸리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명 군수는 "인류의 문제는 해남의 문제이며, 해남의 해답은 인류의 해답이 되어야 한다"며 해남의 미래를 좁은 지역 발전의 틀에 가두지 않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농어촌수도'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명 군수는 새로운 시대의 중심축을 동쪽 끝 해남에서 만들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해남을 농어촌수도의 위상에 머무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농업과 AI, 생명과학과 에너지 산업이 융합되는 미래 생명과학 밸리, 새로운 문명 전환의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것이다.

그는 '문화와 공동체의 가치와 관련 "윤선도의 오우가, 공재 윤두서의 통찰, 강강술래의 협력 정신처럼 해남은 원래부터 새로운 시대를 먼저 감지하고 삶의 방식을 만들어온 땅이며, 바로 이러한 역사적 DNA가 오늘의 해남현상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 분야에 대한 방향과 관련 명 군수는 "해남은 RE100과 미래산업, 새로운 일자리 가능성을 품고 있는 지역이며, 에너지는 더 이상 설비나 공급의 문제가 아니라 산업과 청년의 미래를 연결하는 성장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해남의 오늘만 보지 않겠다. 해남의 백년대계를, 대한민국의 미래와 인류의 미래까지 함께 바라보겠다"며 "ACE 해남 전략으로 해남의 기회를 반드시 이어가고 끝내 완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