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수 선거가 전·현직 간 재대결 구도로 치러지는 가운데 김진열 현 군수가 여론조사에서 발전 적합도와 정당 후보 적합도 모두에서 앞서며 우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영남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군위군 발전 적합도 항목에서 김진열 군수는 52.8%를 기록해 김영만 전 군수(43.8%)를 9.0%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이는 표본오차 범위를 벗어난 수치다.
같은 조사에서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는 김진열 군수 51.6%, 김영만 전 군수 44.6%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지만 두 지표 모두에서 김 군수가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김진열 군수 52.4%, 김영만 전 군수 44.7%로 조사돼 유사한 흐름이 확인됐다.
다만 지역별로는 차이를 보였다. 군위읍·소보면·효령면이 포함된 가 선거구에서는 김진열 군수가 55.6%로 앞섰고 부계·우보·의흥·산성·삼국유사면이 포함된 나 선거구에서는 김영만 전 군수가 49.2%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영남일보가 리얼미터에 의회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대구 군위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5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무선 전화 가상번호 100%(SKT·KT·LGU+ 제공)를 활용했다. 응답률은 27.2%다.
표본은 올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림가중)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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