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전경.
시흥시는 임병택 시장이 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6일부터 6월3일까지 박승삼 부시장이 시장 권한대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권한대행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시장 권한 전반을 수행하며 시는 선거 기간 동안 행정 공백 최소화와 시정 안정 유지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시는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민생 안정 대책 신속 집행 △지역경제 상시 점검 △재난·안전관리 강화 △공직기강 확립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 2042억원 규모 올 1차 추경 편성

시흥시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8462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본예산보다 2042억원(12.4%) 증가한 규모다.

이번 추경은 고물가·고유가 등 경제 여건 악화에 대응해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사랑상품권 할인보전 114억원 △노인일자리 37억원 △운수업계 유가보조 29억원 △대중교통비 지원 27억원 등이 포함됐다.

또 △하천 자동차단시설 △스마트 도로관리 △교량 안전점검 등 시민 안전 분야 예산도 반영됐다. 예산안은 오는 24일 시의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 자동차 주행 줄이면 최대 10만원

시흥시는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을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차량 소유자로, 기존 대비 주행거리 감소량에 따라 2만~1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올해 모집 인원은 총 440명이며 1차 모집 이후 남은 165명을 10일까지 추가 선발한다. 신청은 전용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