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광역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동일 평가에서 광역단체가 4년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성과에는 생활비 부담을 낮추는 정책과 행정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한 디지털 전환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에는 '천원 정책'이 핵심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주거·교통·문화·물류·식비 등 공공서비스 이용 비용을 낮추는 방식으로 생활비 부담을 줄인 점이 반영됐다. 이와 함께 민원 챗봇, 지방세 납부 알림, 자동 감면 시스템 등 비대면 행정 서비스 확대도 평가에 포함됐다.
2024년에는 소상공인 반값택배와 도서지역 의료지원 사업이 주요 사례로 반영됐다. 반값택배는 지하철 역사 기반 물류 체계를 활용해 배송비를 낮춘 정책이며 도서지역 의료지원은 섬 지역 의료 공백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2023년에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과 수도요금 감면 절차 개선이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자립준비청년 지원은 주거·일자리·건강·심리 지원을 연계한 통합형 정책으로 추진됐으며 수도요금 감면은 온라인 신청 방식 도입으로 행정 절차를 간소화했다.
2022년에는 '119 이음콜' 도입과 세외수입 처리 방식 개선이 반영됐다. 119 이음콜은 소방 출동 시 발신 정보를 표시하는 시스템으로 통화 응답률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으며 세외수입은 전자납부 시스템으로 전환해 처리 효율을 높였다.
인천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 기관혁신 멘토링 사업에 참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혁신 사례와 정책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