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오른쪽서 8번째)이 8일 원삼면 두창리34-3번지에 준공한 '원삼농협 친환경유통센터' 준공식에 참석해 행사 테이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특레시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에 지역 친환경 농산물의 수매부터 가공, 유통까지 전 과정을 책임질 '원삼농협 친환경유통센터'가 8일 문을 열었다.
총 사업비 180억원이 투입된 원삼농협 친환경유통센터는 대지면적 1만3483㎡, 연면적 5125㎡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도정 시설 1동, 창고 2동, 잡곡센터 1동, 저온저장고 1동 등 총 5개 동의 미곡종합처리장(RPC) 체계를 갖춰 대규모 농산물 처리 역량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센터는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국·도·시비 등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최신식 가공 시설과 유통 장비를 확충했다. 이곳에서 생산된 고품질 친환경 쌀과 농산물은 지역 내 학교급식에 우선 공급되어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날 오전 준공식에 참석해 원삼농협 관계자들과 '원삼농협 친환경유통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는 핵심 거점으로 발전하기를 응원했다.

이 시장은 "원삼농협 친환경유통센터가 지역의 농업인들에게 더 큰 희망을 선물하고, 원삼면 지역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농업인의 소득과 편의를 증진하고, 학생들에게는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는 훌륭한 시설로서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원삼면은 SK하이닉스가 60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과 지역의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만큼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의 중요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원삼농협의 친환경유통센터가 지역 농업인들에게 사랑받는 훌륭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