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은 유진기업, 동양, 유진투자증권, 유진한일합섬, 유진홈센터, TXR로보틱스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하는 '에너지 절감 캠페인'을 본격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급변하는 대내외 에너지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그룹 내 에너지 절약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계열사와 사업장별 운영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실천 과제'를 도입해 임직원들이 일상 업무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캠페인은 ▲차량 운행 관리 ▲사무공간 전력 절감 ▲냉난방 적정 온도 유지 ▲운영 비용 효율화 등 4대 영역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차량 5부제 시행과 점심시간 소등, 미사용 PC 절전모드 전환 등 생활 밀착형 실천 과제가 포함됐다.
또한 여름철 냉방 온도를 26도 이상, 겨울철 난방 온도를 20도 이하로 유지하는 등 적정 실내 온도 기준을 적용해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업무 방식 개선과 연계한 절감 노력도 병행한다. 전자문서 활용과 화상회의를 확대해 종이 사용과 이동 비용을 줄이고, 외부 간판 조기 소등과 외주·용역 운영 효율화를 통해 추가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노린다. 일부 사업장에서는 업무용 하이브리드 차량 도입도 검토하는 등 구조적인 에너지 효율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유진그룹은 공통 과제를 기반으로 그룹 차원의 방향성을 유지하면서도 각 사업장의 특성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실행력과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국가적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기업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임직원 모두가 일상 속 작은 실천부터 참여해 에너지 절감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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