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군산에서 열린 '2025 군산 수제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 자료사진. /사진제공=군산시
군산시가 수제맥주 산업을 기반으로 한 도시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 군산시는 6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및 내항 일원에서 '2026 군산 수제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전국적인 관심 속에 성황리에 열린 데 이어 한층 확대된 규모와 콘텐츠로 추진된다. 시는 올해 더 많은 관광객이 군산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맥주의 시작은 보리밭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군산 보리를 활용한 맥아와 수제맥주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보리 생산부터 맥주 제조까지 이어지는 지역 산업 구조를 축제 콘텐츠로 연결해 지역 정체성을 강조한다는 구상이다.


군산은 보리 재배와 맥아 가공, 수제맥주 생산이 연계된 산업 기반을 갖춘 도시로 평가된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수제맥주 1번지'라는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관련 산업과 관광을 동시에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