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도당 공관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실시된 당내 경선 결과, 정명근 화성시장과 박승원 광명시장이 각각 승리해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민주당 소속 경기 지역 기초단체장 9명 중 김보라 안성시장을 포함해 총 3명의 현직 시장이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정 시장은 지난 12일 후보 확정 직후 "107만 화성특례시민과 당원 동지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함께 경선에 참여해 공정하게 경쟁한 김경희·진석범 후보에게도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두 후보와 함께 민주당 원팀을 구성해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공약을 융합하고 시정 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경선 과정에서 제시된 정책 방향과 관련해 △기본사회 실현 △AI 미래도시 △30분 이동시대 △생애맞춤 돌봄도시 △생태관광 문화도시 △미래첨단 산업도시 등을 언급하며 "시민과 당원의 염원을 엄중히 받아들여 화성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밝혔다.
광명시에서는 박승원 현 시장이 단수 공천을 받으며 재선 가도에 속도를 내게 됐다. 공관위는 시정 운영의 안정성과 본선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박 시장을 적임자로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현역 시장 중 불출마를 선언한 정장선 평택시장을 제외한 이재준(수원), 최대호(안양), 김경일(파주), 임병택(시흥), 조용익(부천) 시장 등 5명은 향후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관위는 경선에서 승리한 현근택 용인시장 후보와 박윤국 포천시장 후보, 박시선 여주시장 후보, 박은미 양평군수 후보 등 4명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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