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는 오는 19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 HD 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최근 3연패에 빠진 광주는 이번 경기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광주는 지난 7라운드 홈경기에서 부천FC1995에 0-1로 패했지만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다. 적극적인 전방 압박과 빠른 공격 전개를 앞세워 슈팅 8개, 유효 슈팅 4개를 기록하며 상대를 몰아붙였다.
젊은 선수들의 성장세도 긍정적이다. 정지훈, 문민서, 김윤호, 김용혁 등 신예 자원들이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으며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여기에 경고 누적으로 자리를 비웠던 이정규 감독이 복귀하고 주세종과 최경록까지 다시 합류하면서 전력 안정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광주의 가장 큰 과제는 골 결정력이다. 최근 3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고 있지만 공격 완성도를 높인다면 울산을 상대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분석이다.
광주는 울산과 최근 10차례 맞대결에서 5승 1무 4패로 우세를 보였고 지난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는 2-0 완승을 거둔 기억도 있다.
울산 역시 리그 2위에 올라 있는 강팀이다. 최근 외국인 공격수 야고와 말컹의 득점 감각이 살아나고 있어 수비 집중력이 중요하다. 울산은 지난 15일 FC서울과의 경기에서 1-4로 패하며 수비 불안을 노출했다.
휴식을 취한 광주가 체력적 우위를 살린다면 충분히 승부를 걸어볼 만하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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