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방문돌봄주치의' 안내문.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는 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이 거주지에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우리동네 방문돌봄주치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사·한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팀이 환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료와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모델이다. 특히 기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장기요양 등급자에게만 한정되었던 한계를 넘어, 등급을 받지 못한 거동 불편 시민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의료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운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건강 상태 평가와 맞춤형 케어플랜 수립을 시작으로 기본검사·진료·간호처치·복약지도·질병관리 교육 등을 제공한다. 복지상담 이후에는 동 행정복지센터·시 복지부서·민간 복지기관과 연계해 안부 확인, 이동 지원, 병원 동행, 가사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이용자는 △방문진료 월 1회 △방문간호 월 2회 △방문재활 △질환별 영양관리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 등 개인 상태에 맞춘 재택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진료는 민간 의료기관 4곳과 보건소가 협력해 운영한다. 양방 진료는 광명·학온권은 성모길내과의원, 철산·하안권은 누가광명의원, 소하·일직권은 김옥란내과의원이 맡고, 한방 진료는 광명한의원이 담당한다.

비용은 건강보험 자격에 따라 약 5~30%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하며 건강보험 가입자는 약 4만원, 의료급여 대상자는 약 6000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