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사 전경.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가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가중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총 15억2000만원 규모의 대중교통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K-패스 시차출퇴근 추가 환급과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한시적 페이백 정책에 발맞춘 것으로, 시민들의 실질적인 지출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우선 K-패스 환급 확대에 필요한 예산 12억5000만 원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긴급 편성했다. 정부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특정 시간대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환급률을 높이기로 결정함에 따라 시비 지원을 늘린 것이다.


추가 환급이 적용되는 시간은 오전 5시 30분부터 6시 30분, 오전 9시부터 10시, 오후 4시부터 5시, 오후 7시부터 8시 등이다. 이 시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기존 환급률에 30%가 추가로 더해진다.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위한 예산 2억7000원도 추가로 투입한다.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기후동행카드 30일 정기권을 구매해 사용하는 이용자에게는 현금 3만 원을 돌려준다.

◇양평군, LH와 '양평공흥 고령자복지주택 실시협약'


양평공흥 고령자복지주택 조감도.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최근 고령자의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양평공흥 고령자복지주택 사업' 추진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기관별 역할과 사업비 분담, 준수 사항 등을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고령자복지주택의 공급과 운영 전반에 걸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맞춤형 주거복지 실현에 힘쓰기로 했다.

양평공흥 고령자복지주택은 고령자를 위한 맞춤형 주거공간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공공임대주택으로, 양평읍 공흥리 551번지 일원에 조성된다. 연면적 4615㎡ 규모에 150세대와 사회복지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며, 오는 7월 착공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군은 이번 사업이 지역 내 고령자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 해빙기·개학기 맞아 어린이 시설 155개소 종합 점검

광주시는 봄철 해빙기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활동 공간 확보를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10일까지 4주간 공공 어린이 관련 시설에 대한 종합 점검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 보호구역, 어린이공원, 어린이 놀이시설 및 물놀이 시설 등 공공분야 어린이 관련 시설 전반이다.

점검 결과, 전체 155개소 가운데 낡은 시설물 교체와 파손 부위 정비가 필요한 등 위험 요인이 확인된 곳은 18개소로 파악됐다. 시는 해당 시설에 즉각적인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조속히 정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로 안전 상태와 어린이공원 내 시설물 파손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며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 최소화에 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