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조국혁신당 예비후보가 27일 광주광역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사진=후보 사무실
김성환 전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이 27일 조국혁신당 소속으로 동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물러난 이후 8년 동안 동구가 인구 증가와 편의시설 확충 등 기존 성과를 제외하면 뚜렷한 발전 없이 정체 상태에 머물렀다"고 평가했다.

특히 "2028년 복합쇼핑몰 시대가 열릴 경우 원도심 상권이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며 이에 대한 책임이 있는 임택 구청장의 3선 도전에 견제구를 날렸다.


김 예비후보는 과거 동구 변화의 경험을 강조하며 광주·전남 통합 흐름 속에서 지역 재도약을 이끌 적임자임을 자임했다.

이어 충장로 레트로·뉴트로 특화타운 조성, 주차공간 확대, 관광 랜드마크 구축, 상권 활성화, 스포츠타운 조성, 교육·육아 지원 강화 등 10대 공약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당보다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보고 선택해 달라"며 "본인의 2년 구정 성과와 임택 구청장의 8년 성과를 비교할 수 있도록 공개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