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롯데마트와 슈퍼는 사내 게시판을 통해 희망퇴직 시행 계획을 공고했다. 신청 대상은 동일 직급 기준 근속 8년 이상이면서 48세 이상인 직원이다.
희망퇴직 신청자에게는 근속 연수와 직급에 따라 최대 기본급 36개월분의 위로금이 지급된다. 재취업 지원금과 재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학교 재학 자녀가 있는 경우 1인당 1000만원의 학자금을 최대 3명까지 지원한다.
사측은 희망퇴직과 함께 연내 신입 및 경력사원 100명 이상을 채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오프라인 매장의 수익성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인건비 효율화를 통해 실적을 방어하고 신사업 중심의 인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인력 재편은 오프라인 유통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소비가 이동하면서 오프라인 채널의 수익 창출력이 저하됐다. 이마트는 앞서 전사 희망퇴직을 단행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유통 환경에서 인력 구조의 선순환은 성장을 위한 요소"라며 "신규 채용을 통해 조직 활력을 높이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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