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이 30일 성남아이파크디어반에서 열린 '성남하이테크밸리 복합문화센터’와 ‘성남 기후테크지원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가 성남하이테크밸리 내에 복합문화센터와 기후테크지원센터를 동시에 개관하며 산업단지의 공공지원 기능 강화와 미래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성남시는 30일 오전 신상진 성남시장과 입주기업 관계자, 근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센터의 합동 개관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번 개관을 기점으로 청년과 근로자, 기업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업 지원 및 네트워크 행사를 확대해 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특히 네트워크 라운지는 스타트업의 입주와 협업을 돕는 거점이 되며, 공유부엌은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된다. 다목적 교육장에서는 직무교육과 세미나가 상시 열려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전시 공간을 통해 기업 제품 홍보와 채용 연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함께 문을 연 '성남 기후테크지원센터'는 같은 건물 4층과 5층에 총 계약면적 4495.53㎡ 규모로 구축됐다. 센터는 청정, 탄소 저감, 환경·생태, 푸드테크, 지구환경 등 기후테크 5대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집중 지원한다.

내부에는 총 20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사무공간이 마련됐으며, 입주 기업에는 기술사업화와 네트워크 구축 등 성장 단계별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시는 이를 통해 기후테크 기업의 집적을 유도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거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두 센터의 운영은 성남산업진흥원이 맡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센터 개관으로 산업단지 내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지원 기반이 한층 탄탄해졌다"며 "기업의 성장과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