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지난달 30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경기도상인연합회 화성지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화성특례시 상인의 날 축제'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정명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지역 상권 활성화와 미래 산업 기반 구축을 동시에 겨냥한 정책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통시장 지원부터 글로벌 기업 유치까지 민생과 성장을 아우르는 전략을 잇따라 내놓는 모습이다.
정 후보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상인연합회 화성지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화성특례시 상인의 날 축제' 개최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화성 내 자영업소는 12만곳, 종사자는 20만명에 달하지만 상인 지원 예산은 2억2500만원에 불과해 턱없이 부족하다"며 예산 현실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상인연합회 측은 이날 간담회에서 경기도 '통큰 세일'과 연계한 추가 할인 지원, 상인의 날 축제 추진, 통합 상권 마케팅 플랫폼 구축 등 4대 핵심 정책을 제안했다. 정 후보는 이에 대해 "화성의 독립운동이 장날 모임에서 시작된 역사성을 고려해 상인의 날 축제 연계를 준비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정 후보는 공공지원민간임대(뉴스테이) 총연합회 임원들을 만나 주거 복지 현안도 챙겼다. 임대주택 분양 전환 시 감정평가사 선정 문제와 관련해 정 후보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시민의 입장에 서서 최대한 지원하고, 국토교통부 및 시공사와의 중재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약속했다.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산업 혁신 안도 제시됐다. 정 후보는 지난달 29일 화성시 소부장 AI융합 기술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구글의 AI 실증캠퍼스를 화성에 유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후보는 "구글 AI 캠퍼스는 최첨단 연구 인프라와 국내 인재가 결합하는 혁신 거점이 될 것"이라며 "화성은 첨단 산업 집적도와 기업 환경 면에서 최적의 입지"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아울러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 제한 등 소부장 기업들의 발목을 잡는 규제를 완화해 기업 생태계를 확장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